​민주, 오늘 총선기획단 첫 회의…각 분과 구성 논의

2019-11-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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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정기국회 이후 본격 출범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총선기획단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1차 회의에서 총무, 조직, 전략기획, 홍보 등의 분과 구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기구인 총선기획단을 공식 선대위 출범까지 한 달 동안 가동하며 총선 체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대위는 다음달 10일 이후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면 본격 출범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위한 총 15명 규모의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백혜련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제윤경·정은혜 의원,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등의 여성위원과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프로게이머 출신 사회운동가인 황희두 청년문화포럼 회장 등 청년위원도 참여했다.

현역 초선 의원인 금태섭·강훈식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도 총선기획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찬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정기국회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선대위 체제를 운영토록 하겠다”며 “선대위 체제가 운영되면 많은 인재를 발굴하는 인재영입위원회도 구성해서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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