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더 발휘되는 브랜드 파워, 재탄생한 ‘연지공원 푸르지오'

2019-10-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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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투시도]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비슷한 입지 여건을 갖춘 아파트라면 브랜드를 갖춘 단지가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진출하는 대형 건설사가 많아진 것이 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방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31일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대형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20위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는 총 99개 단지(지역도시공사 브랜드 제외)로 집계됐다.

이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은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였다.

과거 지역에 기반을 둔 건설사 아파트가 시장을 장악했다면, 최근 들어 대형건설사의 빅 브랜드 아파트에 주인공 자리를 내어주는 분위기다. 동일한 교육•편의성을 갖춘 지구에서 비슷한 설계 조건으로 분양되더라도 소비자들은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에서의 브랜드 아파트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이유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8 시공능력평가' 결과 상위 10개사의 주택 브랜드는 ▲래미안 ▲힐스테이트(디에이치) ▲e편한세상 ▲푸르지오 ▲자이 ▲힐스테이트(현대엔지니어링) ▲더샵 ▲롯데캐슬 ▲SK VIEW ▲IPARK 등이다.

이 중에서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에 주목할만하다. 지난 3월, 대우건설은 브랜드 이름을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를 16년만에 바꾸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발표하였다.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새롭게 정립하고 브랜드 로고 색상도 기존 초록색에 검은색 잉크를 더한 브리티시 그린으로 바꾸는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다. 단순한 이미지 변화에서 벗어나 커뮤니티시설, 조경, 외경 등 상품 전반에 걸친 혁신과 변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해지역에는 지역 리딩 아파트로 인식되는 부원역 푸르지오와 삼계 푸르지오를 비롯, 14개 단지의 푸르지오가 있어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지역 가격을 리딩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대우건설의 발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중 연지공원 푸르지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된다.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호수공원을 영구 조망 할 수 있고,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생활인프라가 ‘5분 생활권’ 내 존재하는 것도 입지적 강점이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내에 도달한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이 차량 5분내 접근 가능하다.

전용84㎡ 114㎡는 4BAY 맞통풍 구조로 전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전용 84,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김해도심에 들어서는 탕이 있는 사우나, 맘스카페(북카페), 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계약자 대상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 소비자의 자금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해 이마트 옆 외동 126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지공원 바로 앞 사업지에 현장 홍보관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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