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러시아 울란우데시 한국어전공 대학생 방문

2019-10-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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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오랜 자매도시 러시아 연방 부리야티공화국 울란우데시의 브리야트국립대학교 한국어전공 대학생과 교수 6명(대학생 5, 교수 1)이 지난 30일 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가 공동 주관, 한류전파 초청 일환으로 방한해 내달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안양에 머물 예정이다.

최 시장과 30일 접견한 자리에서 이들은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매우 매력적인 도시 같다며, 돌아가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 역시 안양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안양과 울란우데 간 우정이 변함없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브리야트대 학생들은 앞서 29일 제6회 APAP가 열리는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세계적 공공예술작품을 관람한데 이어 이날 최 시장 예방하고 안양예절교육관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도 방문했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계자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사회안전망을 경험하며, 매우 훌륭한 시설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또 안양천의 변천과정을 알아 볼 수 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둘러보고 K-POP 댄스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97년 7월 23일 울란우데시와 첫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방문 및 초청 등 2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브리야트공화국 수도인 울란우데시 중심 시가지에 위치한 브리야트국립대학교는 1932년 설립, 러시아 극동지역 최고수준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 한국학과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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