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개최된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위정현 회장은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10대 학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0년 1월~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게임산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학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게임 질병코드라는 게임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 ‘공대위’ 결성 등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학회가 공헌해 왔다”며 “향후 2년간 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게임산업의 사회적 인식 개선, 산업적 기반의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가 정부 정책과 게임산업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학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