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라이브러리파크 공간개선을 위한 학술회의 관심사

2019-10-29 15:34
  • 글자크기 설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ACC 라이브러리파크 2.0 학술회의’를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에서 연다.

ACC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15년 11월 문열었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도서와 ACC가 수집한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아카이브, 각종 실물 자료와 영상물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첨단 영사기와 음향시설을 갖춘 영화 상영관(극장 3)을 갖춰 아시아 영상 문화의 체험을 위한 시네마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네덜란드 델프트시가 기증한 7,000여 점의 인도네시아 민속자료들을 소장하게 돼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 ACC 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1에서 열린 ISEA개막식 모습[사진=ACC 제공 ]




‘ACC 라이브러리파크 2.0 학술회의’는 올해 ACC가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러리파크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및 공간개선 기본계획 수립 연구 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ACC 라이브러리파크의 향후 운영 방향과 공간 및 전시 시설 리모델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시작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연구팀의 자체 연구・조사 결과와 외부 연구자의 학술연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공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됐다.

또 학술회의 제목인 ‘ACC 라이브러리파크 2.0’은 2015년 개관한 라이브러리파크를 리모델링해 2.0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발표 내용은 ‘ACC 라이브러리파크의 현황과 과제’(박석수,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4차산업혁명에 따른 복합문화기관의 대응’(이옥재, 숙명여대), ‘도서관 문화의 미래 비전과 공간 방향’(고재민, 수원과학대학교), ‘콘텐츠 생산자가 기대하는 복합문화공간 개선 방향’(이석용, 삼육대학교), ‘복합문화공간의 화제성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과 신기술’(나희영, 서울문화재단), ‘중국 내 도서관의 복합문화기관으로의 변화와 트렌드’(유양, 텐진외국어대학)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