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째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본부 임직원들은 자신들이 기증한 의류·도서·생활용품 4500여점을 가족봉사단과 함께 직접 판매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날 판매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 저소득 백혈병 아동 긴급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동석 본부장은 “공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로 전달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