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심 지하도 상가 7곳에 무료 와이파이

2019-10-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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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사업 '프리 와이파이 부산', 시내버스 이어 본격 실현

부산 무료 와이파이 홍보 이미지.[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지하도 상가 7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8일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의 일환으로 실시된 부산정보고속도로 고도화 민간투자사업(BTL)의 추가사업으로 지하도 상가 7곳에 62대의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모든 시내버스에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당 지하도 상가는 부전몰, 서면몰, 중앙몰, 부산역, 남포, 광복, 국제 등 도심에 위치한 곳이다.

지하도 상가는 특정 통신사업자의 단말기에만 무선인터넷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는 상가 이용자,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개인 휴대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Busan_WiFi’라는 이름(SSID)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시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가계통신비 절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소확행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프리 와이파이 부산’의 확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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