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진전, 미국 기업실적 및 제조업 지표 호조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번주 주가는 전세계적으로 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달러도 전주보다 0.4% 올랐다.
미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파운드화 가치 하락, 저가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금리(10년)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1bp 상승했다. 반면, 독일 금리는 ECB의 금리동결과 완화적 스탠스 견지,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2bp 하락했다.
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 원유 재고의 예상 밖 감소, OPEC과 러시아 등 동맹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 미 걸프 해안 악천후 영향 등으로 4.6%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