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방탄소년단 콘서트 즐기고 부산 집으로 안전 귀가하세요"

수서발 고속철도(SRT)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오는 26~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기간 동안 수서 출발 부산행 SRT가 긴급 추가 투입된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의 당일 귀가 등 교통 편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증편 열차는 수서에서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하는 SRT 부산행 #379열차로, 좌석이 기존 410석에서 820석으로 2배 확대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방탄소년단은 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지방에서도 많은 팬들이 이번 서울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SRT를 이용해 서울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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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승차권은 SRT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R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