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남3구역 출사표…'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 공개

2019-10-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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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단지명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네이밍

고급서비스 및 특화설계 총 동원할 예정

[사진=대림산업 제공]

[데일리동방]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에 출사표를 던진다.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정했다. 단지명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절대경쟁력을 지닌 ‘아크로’와 서울의 지리 및 문화 중심지이자 배산임수의 명당 입지를 갖춘 지역명인 ‘한남’ 그리고 아름다운 거주지를 뜻하는 ‘카운티’를 조화시켰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및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설계한 설계 그룹 저디(JERDE), ‘한남 더힐’을 설계한 국내 최고 설계사무소 무영건축이 설계를 담당했다.

특화설계안에서는 기존 조합안 보다 한강조망 세대가 최대 1528가구 더 확보돼 2566가구까지 가능해졌으며, 세대수를 유지하면서도 동수를 197개에서 97개로 줄이면서 녹지율을 증가시켜 축구장 3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고객 선호도가 제일 높고 서비스 면적이 극대화된 포베이(4bay) 타입을 최대 370가구 증가시켰으며, 지하주차장 세대당 1.8대까지 확보했다. 이 밖에 스카이 커뮤니티 9개소를 추가시키는 설계를 선보인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고객에게 전달해야하는 진정한 가치에 대한 고민을 통해 건축 및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에 최상의 퀄리티를 구현,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했다.

우선, 한강조망 세대수의 증가뿐 아니라, 주변에 인접한 4구역과 2구역이 개발됐을 때를 고려한 단지 배치계획으로 인접지역의 재개발 완료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한강 조망을 선사하는게 특징이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 주동입면.[사진=대림산업 제공]

단지 저층부는 이태원과 인접하고 외국대사관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역성을 반영해 유럽 고건축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수려한 곡선의 아치와 회랑을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사용했다.

고층의 주동에는 유리커튼월과 알루미늄패널 등을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원경에서 바라봤을 때 한남의 랜드마크를 넘어선 상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조트의 품격을 담은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CLUB ACRO)’는 한강의 뷰를 파노라마로 담는 9개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인피니티 풀,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컬처라운지, 라이브러리, 스파빌리지, 키즈빌리지 등) 등 4만180㎡ 규모의 초대형 시설이다.

더불어 글래드호텔 앤 리조트와 메가스터디교육, 강북삼성병원, ADT캡스, 링커블, 타워피엠씨, 대림미술관 등과 함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위한 특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지상층은 2중의 보안게이트를 계획하여 전용 로비가든을 만들었다.

특화 설계로 입주민 전용 드롭오프존과 고급스런 라운지 로비를 계획했다.

또한,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지 내 공간과 공간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패스를 최대 설계하고, 단차 극복을 위해 단지 곳곳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배치했다.

천장고 또한 기존 아파트보다 20cm 높아진, 전 세대 최소 2.5m에서 최대 2.65m까지의 높이로 설계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차장은 보통 기둥 사이에 3대가 주차되는 기존과 달리, 기둥 사이에 2대를 배치하여 공간 활용이 넓어졌으며, 1대의 폭 또한 기존보다 10cm넓어진 2.6m로 전체 적용시켰다.

세대 내부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대림산업의 C2하우스 평면이 적용된다. 내력벽의 최소화 및 가변형 벽체를 통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초미세먼지 잡는 공기 청정/환기 기술이 적용되며,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 기술 및 단열 설계 기술 또한 적용된다.

성공적인 재개발의 핵심인 상가를 위해 건축 디자인, 공간 및 MD 구성, 운영 전략 등에 있어서 차별화를 통해서 희소가치가 있는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 게스트하우스 빌리지와 연계된 중앙광장.[사진=대림산업 제공]

전세계 70개국에서 약 40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상업공간 전문 그룹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ushman and Wakefield)와 전략적 공동 협업을 진행한다.

상가 디지안은 2블록의 우사단로는 고풍적인 아치형 회랑을 적용한 외관 디자인으로 유로피안 아케이드를 구현했다. 7블록은 사계절 내내 이용가능한 실내 대형광장, 수변공간 등을 계획해 트렌드를 리딩하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은 “대림은 모두가 선망하고 기억에 남을 명작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달려왔으며, 대림의 진정성을 담아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를 완료하였다”며 “아크로 한남 카운티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가 아니라면 비교 조차 정중히 사양하는 절대 우위를 자부한다”고 확신하며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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