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의 잣고을 투어버스가 인기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친환경 전기셔틀 잣고을 투어버스 4대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요원과 문화해설사도 함께 함으로써 탑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관광객을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도로운행에 따른 교통안전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양한 시험운행을 거쳐 유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응도 등을 파악한 뒤 가평잣고을시장 구역을 벗어나 청평, 설악 등 관내 민속 5일장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투어코스를 만들어 가평상권을 중심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을 일자리창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