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는 23일 열린 '2019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시스클라인’으로 주거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이S&D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시스클라인(SysClein)은 소비자들의 나날이 커지는 공기질에 대한 염려를 해소해주는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외기 환기가 불가능한 공기청정기와 실내 청정에 한계가 있는 전열교환기의 단점을 극복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정 수치에 도달 시 전열교환기가 가동돼 외부 공기의 실내 유입을 통해 환기를 시켜주고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치 도달 시 천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가 가동돼 실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전용 84㎡ 세대 기준, 시스클라인 4대 설치 시 210㎍/㎥의 실내 미세먼지 수치가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 ‘보통(16~50㎍/㎥) 수준에 해당하는 35㎍/㎥까지 떨어지는 데 단 2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스클라인의 핵심 요소로 자체 개발한 천장형 공기청정기는 시스템 에어컨과 유사한 빌트인 형식으로 천장에 설치돼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단점으로 꼽히던 공간의 제약을 극복했다. 공기의 질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나날이 높아지는 집의 가치에 공간의 가치를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환기와 공기정화 과정은 홈네트워크와 연동된다. 컨트롤러에 내장된 실시간 감지 센서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냄새와 같은 실내 공기 오염도를 파악해 자동으로 전열교환기 및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킨다. 또 월패드 또는 실별 컨트롤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예정)을 통해 화면에 표기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필요에 따라 각 실별 강도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시 이산화탄소 감지 센서에 의해 전열교환기가 자동 운전돼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