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후 9시 38분께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직원이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자가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 이를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등 경찰 수사에 큰 힘을 보탰다.
결국, 경찰은 다음날 오전 2시 40분께 편의점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를 추적·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범인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통합안전센터 직원이 의왕경찰서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의왕시 통합안전센터는 총 583개소 1,951대의 CCTV를 통합관리·운용 중이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취약 지역 및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 시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