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화영운수 실제 파업까지 가면 시민 불편 초래된다"

2019-10-17 16:32
  • 글자크기 설정

노사 끝까지 협상..시민 불편 없길 희망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화영운수 노사가 끝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말고 원만하게 타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불편이 없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노사협상이 결렬된 화영운수 관계자들과 만나 '광명시민의 유일한 발인 화영운수가 실제 파업까지 가면 시민의 불편이 초래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화영운수는 광명, 안양, 서울을 오가는 광명시에 기반을 둔 시내버스 회사로, 운전기사 460여명에 차량 260여대가 운행 중이다.

화영운수 노사는 최종 노사협상이 결렬된 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신청을 내고 지난 14~15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을 한 결과, 조합원 314명 참여로 찬성률 98.4%를 기록, 파업이 가결됐다. 이어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조정회의를 가졌다.

한편 화영운수 노사 양측 관계자들은 “지금도 노사가 꾸준히 대화하고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