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야기’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먼저 1부 공연에서는 차밍댄스, 웰빙 댄스, 노래교실, 통기타, 약봉 테라피 등 안양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웃한 안양7·8동에서도 라인댄스와 하모니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들과 동시에 프랑스자수, 다육화분체험, 방향제 만들기 등이 부스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 이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농산물직거래 장터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으로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정양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하는 가을이야기가 이제는 안양6동의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가져다주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어 더 없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