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은 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2019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0년 업무보고, 정책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공공도서관 3개소, 공립작은도서관 5개소, 사립작은도서관 22개소 등 관내 총 30개의 도서관을 대표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도서관 운영위원은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독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 시설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교육계, 문화계, 지역주민 등 각계 각층의 시민대표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본 방침, 독서운동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 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도서관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