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1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시민맞춤형 스마트안전도시’사업추진과 관련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스마트도시통합센터(구 U-통합상황실) 개소와 함께 첨단방범망 구축으로 여러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년 동안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를 평가해 격려하는 자리다.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함께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를 구축하고, 민간경비보안기업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연계한 민관경 협력거버넌스를 구현했다.
특히 시의 스마트안전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는 인근 11개 지자체로 파급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안전혜택을 누리게도 했다.
시는 또 최근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는가 하면, 방법용CCTV를 2백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로 교체하며 더욱 똑똑해진 방범망을 자랑하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힘써온 결과라며 시민안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진필 도시주택국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 관계공무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