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경영’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는 조찬포럼으로, 문화요소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역량 향상과 중소기업인들의 학습·소통의 장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승재 평론가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영화전문기자로, 동아일보에서 15년간 ‘이승재의 무비홀릭’이라는 영화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영화평론가다. 위대한 영화와 그 감동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포착해서 혁신요소와 리더십, 소통방법으로 풀어내는 영화전문가로 많은 기업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오늘 이 포럼은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학습과 함께 경영자와 근로자가 하나가 되는 경영·근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트렌드를 익혀나가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중소기업인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문화’라는 요소를 가미한 매력적이고 즐거운 중소기업들이 많이 태어나 기존의 편견과 오해를 뒤집고,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키워 많은 청년들에게 스마트한 경영·근로환경을 갖춘 일자리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영포럼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 두 번째주 두 번째날인 화요일에 열리는 방식으로 정기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0일에 동일한 조찬포럼 방식으로 '제2회 KBIZ문화경영포럼'이 개최되며,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위원이자 노동경제학회장을 역임한 김태기 단국대교수의 경제·정책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