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홍콩 경찰의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를 허용해 중국의 비난을 받고 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불승인했던 '홍콩맵라이브(HKmap.live)'의 홍콩 내 판매를 결정했다.
이 앱은 경찰의 위치나 대치 상황 등 잠재적 위험 지역을 지도 상에서 알려주는 웹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이다. 개발자는 "이용자들이 이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건 그들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BBC뉴스는 애플이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홍콩맵라이브를 차단했었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결정을 번복하자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환구시보는 이 앱의 개발자가 폭도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게시글과 지도에서 경찰을 모욕적으로 지칭했다며 애플을 "공범자"라고 규탄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불승인했던 '홍콩맵라이브(HKmap.live)'의 홍콩 내 판매를 결정했다.
이 앱은 경찰의 위치나 대치 상황 등 잠재적 위험 지역을 지도 상에서 알려주는 웹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이다. 개발자는 "이용자들이 이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건 그들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BBC뉴스는 애플이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홍콩맵라이브를 차단했었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