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택수 할아버지 "아내한테 1년만 더 살라했는데..."

2019-10-08 08:22
  • 글자크기 설정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 김택수 할아버지가 화제다.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97세, 내 나이가 어때서'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택수 할아버지는 아내와 사별한 뒤에도 아내와 지냈던 집에서 지내며 "예초기가 점점 더 무거워진다.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다. 그럼 또 쉬었다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60주년을 생일잔치처럼 하고 넘어갔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70주년이 가까워 오니까 아내가 아팠다. 1년만 더 살면 회혼례보다 더 긴 70주년을 할 테니 더 1년만 살아달라고 했는데 아내가 그만 가버렸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