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맺은 하동군아동위원 협의회(회장 정종수)와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2003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양 시·군은 아동위원 서로간의 업무와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회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교류 행사를 격년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위원 70명이 참석, 결연아동을 위한 활동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김해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수도박물관과 명동정수장을 견학했다.
윤진욱 김해시회장은 “15년 이상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아동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시·군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수 하동군회장은 “자매결연 도시 김해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하동군에서 실시할 교류행사에도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