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 훈련이다.
상주시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난달 30일 상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 기반훈련으로 시작됐다.
이날 훈련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명과 방역차량, 소방차 등 20여종의 장비도 훈련에 동원됐다.
상주시는 연세실버타운 입소자 등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실시로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훈련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0여명이 특별참관단으로 참여해 지진 발생 시 대응 등 시범 훈련을 지켜봤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현장 대응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음 훈련 때 반영토록 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