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이번에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내년부터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교통서비스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시스템 도입 및 ITS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ITS 구축사업에서는 무선신호시스템,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불필요한 신호로 인한 교차로 지체, 차량 대기시간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백운로 구간(0.82㎞)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자의 편의 및 보행 안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ITS 구축과 감응신호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