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한성숙 네이버·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통사 임원 국감 증인 채택

2019-09-25 18:00
  • 글자크기 설정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가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이동통신 3사 임원, 구글·애플·페이스북코리아 대표들을 포함, 총 34명의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과방위는 지난해 국감에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를 지목한 것과 달리 담당 임원을 불렀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지난해 각 사의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채택됐으나, 올해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채택됐다.

‘무분별한 기업인 증인 채택’ 논란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장들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사진=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