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시켜'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의료관광과 의료기술 자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지방자치단체규모로는 유일하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성남시 주최, 의료관광협의회,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산업관계자, 일반시민 등 2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하이메디, 성남’(High Medi, Seongnam)이란 주제로 ‘성남국제의료관광전’,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의 전문전시회 뿐만 아니라 ‘시민체험특별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학술대회’,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68개사 120부스가 참가해 시청 내·외를 가득 채웠고, 전시기간 내내 의료기기·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성남의료관광팸투어 등이 이어졌다. 또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13개국 79명의 해외바이어 참가,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4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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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야외에 마련된 시민특별체험관에서는 고령친화산업관, 뷰티특별관(주관 AVING), 디지털의료기기체험관을 주제로, 지역 관련업체, 의료단체, 보건소 등이 참여해 일반시민에게 어려울 수 있는 의료·관광산업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Lecafedugeek(프랑스) △SVPRESSA.RU(러시아)△YESKY(중국) △VietnamPlus(베트남)△Geekazine(미국) △MyFatPocke(싱가포르) △AVING RUSSIA TV(러시아) △AVING KOREA TV(한국) △아리랑TV(한국) △SBS(한국)△IT 동아(한국) △얼리어답터(Korea) △베타뉴스(Korea)에서 행사 취재와 참가기업을 소개함으로써, 해외에 성남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통해 성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제조업 등 협업을 강화해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