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5일 만에 14조원

2019-09-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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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조원 한도로 공급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접수 5일 만에 14조원에 육박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11만8027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환(대출 전환) 신청 금액은 13조9135억원, 1건당 약 1억1800만원이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9만3820건(11조4565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2만4207건(2조4570억원)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에서 고객들이 은행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2019.9.1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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