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은 낮부터 밤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새벽부터 밤사이에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안개가 끼고, 비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