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는 광주시민 가정의 자녀 교육 및 독서지원의 일환으로 고가의 아동 전집과 잦은 도서관 방문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0~12월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립중앙도서관 등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총 277종의 전집을 제공한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각 도서관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는 각 도서관 모집인원에 한해 관내 도서관 이용회원 중 3개월간 대출내역이 우수한 가정을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바쁜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더 쉽게 도서를 접하며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고 가정에 부담 없이 다양한 전집을 이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