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와 자살예방센터를 대상으로 해마다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상이다. 시흥시는 자살예방사업 계획, 게이트키퍼 양성 및 관리·활동, 노인자살 의뢰·연계, 특수시책 추진 등 2018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전반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흥경찰서와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위기대응 실무 간담회,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캠페인 등 다각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근거에 기반 한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 자살 주요장소 파악 및 위험요인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범시민 캠페인 「힘들면 잠시 기대요」위로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한편, 연령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