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주가 남편 백승일이 씨름계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백승일, 홍주 부부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강진의 '땡벌'을 선곡해 불렀다. 황기순은 백승일의 노래를 듣고 "많이 달라졌다. 옛날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백승일은 "현재도 (아내 홍주에게) 혹독하게 레슨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혜영 또한 "백승일 혼자 노래하면 2%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두 사람의 호흡이 좋아서 그런지 완벽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아침마당 정해인 "수능 시험 후 길거리 캐스팅, 운명이었다"보성군,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홍주는 "9년 동안 혹독하게 레슨했다. 씨름계로 돌아갔으면 좋겠는데 말도 안 듣고, 감독 제의도 많이 오는데 안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 #KBS #방송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