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규제애로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통해 노력하겠다"

2019-09-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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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기업과 시민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규제애로를 하나라도 더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규문헌답 지방규제혁신 100분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규제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규제 개선 기업, 규제 애로 기업, 규제 전문가, 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시가 규제개선을 추진해 성과를 이룬 기업 관계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 지방규제혁신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정책기획과장의 규제개혁 시책 안내에 이어 규제 개선 기업 4개사 성과 공유, 규제애로 기업 3개소 개선과제 발표, 참가자 자유 토론 및 찾아가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산업기술대 이영탁 선임연구원과 신산업 규제혁신 전문가인 경기연구원 배영임 연구위원이 토론회에 참가, 개선과제 별 효과적 대응방안과 시의 역할을 제언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규제 개선 사례로 △ 원천기술 의약품주입펌프 시장 진입 △ 자율주행 테스트용 차량 임시운행허가 △ 신기술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국내시장 진입 △ 스마트AED 지식산업센터 내 판매 허용 등 4건이 소개돼 방청객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시는 행안부 주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지자체'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2019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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