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 일대에서는 건국 70주년인 오는 10월 1일(국경절)에서의 행사 예행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예행 연습은 경축 행사 의식, 열병식, 분열식, 군중 퍼레이드, 친목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목을 끄는 점은 열병식 연습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열병식 이날 연습에는 9만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합동 연습에 많은 시민이 협조해줬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화도 오는 10일부터 발매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총 7개 종류의 기념주화를 발매하며 주화 뒷면에는 민족 단결과 국경절을 경축하는 도안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