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금연지도원 금연환경 조성 나선다'

2019-09-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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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지도원 15명 추가 위촉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지도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에도 불구,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금연지도원 15명을 추가 모집 해 위촉식을 갖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앞으로 36명의 금연지도원이 시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에 나서게 됐다.

금연지도원은 광명시 금연구역 총 6490개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증거수집 및 위반자 인적사항 확인 △금연홍보·금연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지도원을 확대 운영한다”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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