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김진태포렌식유출' 띄우기, 조국 인사청문회 날에도 실검 전쟁 ing #조국임명검찰개혁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진태포렌식유출'이라는 키워드를 띄우고 있다

이날 오전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조 후보 지지자들이 '김진태포렌식유출'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날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의 딸 논문이 조국 후보자 이름으로 저장된 사실과 관련해 검찰 포렌식 결과를 근거로 들며 "그 파일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PC로 작성된 것"이라고 말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송기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앞선 질의들을 듣고 깜짝 놀랐다. 검찰에서 나온 정보를 (의원이) 어떻게 아느냐"며 "김진태 의원이 '검찰 포렌식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어떻게 검찰 포렌식을 자료를 받았냐"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 조국혁신당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 기대...할 일은 할 것"
•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여야 지도부 "YS 정신 계승"

 

김진태포렌식유출[사진=클리안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