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1월 시카고 중심가인 미시간 애비뉴에 '더 시카고 로스터리'(The Chicago Rostery)로 명명된 초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스타벅스가 2017년 12월 문을 연 중국 상하이 매장의 1.5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프렌차이즈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대형화, 고급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로즈 브루어 스타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시카고 로스터리가 연면적 4000㎡의 4층짜리 전면 유리 단독 건물에 약 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희귀 원두 커피 로스팅과 인터랙티브 투어, 시카고 특유의 문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 음료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