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항만공사(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SPLASH' 본선진출 8개팀 선정

2019-09-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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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무박 2일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해커톤 행사 진행

인천항만공사[사진=IPA]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와 부산·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해운·항만·물류·해양레저라는 사업분야에서 대학생이 중심으로 만드는 패기와 도전으로 펼치는 창업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진행했다.

8월 30일까지 접수 된 30개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하여 두호특허법인에서 해당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1차 심사평가를 시행한 결과 최종 8개팀이 본선이 진출했다.
최종 선발된 8개팀은 23일부터 무박 2일간 실제 스타트업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하여 기술거래사, 변리사, 스타트업 대표 등 멘토단의 자문을 받아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한 후 결선 프레젠테이션으로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개선은 물론 다양한 멘토와의 만남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대회 심사를 위해 벤처캐피탈의 담당자를 초청하여 실제 창업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들의 특징에 관한 조언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상금은 총 1000만원(대상 4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으로 각 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에 접수된 해커톤 아이디어를 통해 항만·물류 관련 다양한 창업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항만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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