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명절 동안 시 관할 노상·노외 주차장 24개소와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노상․노외 주차장 41개소를 전면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무료 이용 가능한 27개소의 공영주차장 외에 유료 시설인 38개소도 추석을 맞아 군포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개방하는 것이다.
15일에도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개방 시간이 공영주차장마다 다르니 사전 확인은 필수다.
한대희 시장은 “명절 기간 군포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사람들의 이동에 도움을 주고, 군포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조치를 결정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는 지역 내 버스와 택시 운수업체에 2일부터 1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일제 점검·정비를 시행할 것을 요청하고, 자체적으로 추석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