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직무전문교육 활성화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는 물론, 직원을 직접 사내강사로 활동하게 하여 협력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사내 코치 제도를 도입했다.
공사의 사내코치 제도는 직무와 취미 분야에 전문자격 및 특기를 가진 우수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고, 신입사원과 5급 승진자 등 1:1 코칭이 필요한 직원에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제도이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내코치는 강사 양성 과정을 거쳐 감사, 예산, 고객만족, 전산, 기계, 전기 등 13개 직무분야와 영어, 사진 등 4개 자율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여식 이후 공사 HRD 자문위원인 김훈 교수의 사내코치를 위한 강의스킬 과정이 진행됐다.
김훈 교수는 삼성생명, 코웨이에서 인력개발을 담당했으며, 현재 한국 생산성본부 전문교수 및 기업교육컨설팅업체 교육하는 사람들 이사 등 HRD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이틀간 진행되며 강의준비, 교육스킬, 종합강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양근서 사장은 “오늘 임명된 사내코치는 공사의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과 차세대 리더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지성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내 코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까지 사내코치 단계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내코치로 활동하는 직원은 회사의 지원을 통해 (사)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자격증(KAC)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