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111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공기업은 중부발전을 포함해 7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적인 열린 정부 구현'이라는 목표에 발맞춰 사업관련 정보 등 업무추진과정에서 공개가 어려운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개재분류를 실시, 임원진 결재문서를 80%이상 공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이 참여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중부발전의 정보공개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정보공개 공개분류 등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업무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정보공개관리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국민이 정보를 취득하는 시점을 앞당겨 의견수렴 등의 정책 추진과정의 효율화는 물론이고 정책 저항을 최소화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기관의 경영투명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국민이 공기업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시발점"이라며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