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0.02%) 상승한 2만625.16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5.58포인트(0.37%) 올린 1510.79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불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확산됐지만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던 협상 일정을 조율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대화가 진전이 있는 것처럼 설명했지만 사실상 양국은 여전히 서로간 불신이 가득하며, 이로 인해 합의 재개를 위한 기본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포인트(0.21%) 상승한 2930.1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4.22포인트(0.67%) 올린 9633.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0.02%) 상승한 2만625.16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5.58포인트(0.37%) 올린 1510.79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불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확산됐지만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던 협상 일정을 조율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대화가 진전이 있는 것처럼 설명했지만 사실상 양국은 여전히 서로간 불신이 가득하며, 이로 인해 합의 재개를 위한 기본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으로 3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38% 하락한 2만5530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