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25일 지역별‘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지역별 공감토론회’를 연다.
공감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를 앞두고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고 모든 학교 교(원)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감토론회에서는 자율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해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 사례와 학교자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또,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 △민주적 교직원 회의 문화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적용 등 구체적 분야로 나누고 지역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한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고 책임지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중요하다”면서,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그 마중물이며, 공감토론회는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둔 학교문화 조성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는 9월 30일~10월 27일 온라인시스템(http://demo.hrcglobal.com)에서 실시하며, 11월 말 단위학교가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