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8월 넷째 주 영화 VOD 1위 ‘존 윅 3: 파라벨룸’

2019-08-30 10:53
  • 글자크기 설정

30일 전국 케이블TV 가입자 영화, 드라마 시청 순위 발표

화끈한 액션 영화 '존 윅3: 파라벨룸'이 케이블TV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8월 4주차 영화 방송 VOD 순위를 30일 발표했다.

사전구매 기간이었던 지난 주 13위로 순위에 등장한 존 윅3: 파라벨룸은 VOD 정식 오픈 이후 단숨에 순위 정상을 꿰찼다. 

봉준호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극치 '악인전', 조직 보스의 개과천선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10년 간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집대성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주 대비 1계단씩 하락해 각 2~5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국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레드 슈즈'가 6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유명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드 슈즈’는 ‘원더풀 데이즈(2003)’ 홍성호 감독, 디즈니 스튜디오 최초의 한국인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 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으로 극장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

1위에는 이지은-여진구의 기묘한 로맨스를 그린 tvN '호텔 델루나'가 올랐다. 6주째 방송 VOD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는 9월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MBC에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됐던 사극 '대장금'이 전주 대비 2계단 상승, 2위를 차지했다. 3주째 방송 VOD 순위 5위권을 유지, 종방 1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이 드라마는 지난 주 7위에서 4계단 상승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2013년작 SBS ‘상속자들’이 4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홈초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