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제주도 안전관광 실현을 위한 ‘주요관광지 CCTV 설치지원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주요관광지에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캠을 설치, 관광지의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캠으로 촬영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영상은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종합관광예약 모바일앱 ‘탐나오’와 관광정보 웹사이트 ‘하이제주’에 API 연동을 통해 제공한다.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소스코드 모음이다. 플랫폼 사업자가 서비스를 내·외부에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제주도 주요 관광지의 직관적인 날씨와 혼잡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이제 클라우드캠은 시큐리티(Security) 영역을 넘어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캠이 제주도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한 관광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