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외곽지대의 주택과 공장지대 등 현장 직접 검침이 어려운 곳을 선별, 무선통신기술망과 디지털계량기를 이용해 원격 검침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전체 수전 2만1천여개를 대상으로 검침 난이도를 점검, 군포1동 공업지역과 대야동 농가 등 428개소의 수전을 원격 검침 대상으로 선정해 필요 시스템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구축하는 원격 검침 시스템이 연내에 완비되고, 내년부터 가동이 될 경우, 검침 오류 등으로 인한 요금 관련 민원 감소와 유수율 향상 및 누수율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