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근대 한국의 풍경 – 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이란 주제로 총 7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의 철학이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이번 강연에서는 ‘독립신문’ 사설로 서양의 민권사상을 대중에 유포했던 서재필 선생의 철학은 물론이고 유길준․박치우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행동으로 실천했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다.
수강 희망자들은 개강 전까지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중앙대 이연도 교수, 경희대 서동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