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세키스이(積水) 화학공업은 인도에 차량부품 성형품을 제조, 판매하는 합작사 세키스이 DLJM 몰딩의 제4공장을 서부 구자라트 주 만달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 공장 설립에 소요되는 투자액은 약 9억 엔이며, 2020년 4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4공장은 4륜 및 2륜차의 내외장용 사출성형품을 생산한다. 부지면적은 3만 3820㎡, 공장 건평은 1660㎡이다. 신 공장이 가동되면 이 회사의 인도 연간 생산 능력은 20%가 확대된다. 세키스이 화학의 홍보관계자는 NNA에 대해, "현재의 연간 생산 능력은 1~3공장 합쳐서 9300톤이다. 신 공장 가동에 의해 이를 1만 1000톤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