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신축에 따른 의견청취와 사업추진 경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로당이 들어설 석수1동 10통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들, 사회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9억1000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노년층이 아무런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지어질 석수1동 경로당은 지난해 정비구역이 해제로 신축이 가능해져, 이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노년층을 위한 복지시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