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1동 최신식 경로당 내년 8월 완공

2019-08-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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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석수1동에 내년 8월이면 최신식 경로당이 들어선다.

시는 20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신축에 따른 의견청취와 사업추진 경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로당이 들어설 석수1동 10통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들, 사회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9억1000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262㎡의 3층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필로티 구조인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노년층이 아무런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지어질 석수1동 경로당은 지난해 정비구역이 해제로 신축이 가능해져, 이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노년층을 위한 복지시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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