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기 의정부에서 대형폐기물 처리 여부를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알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오는 20일부터 대형폐기물 처리과정을 고객들에게 단계별로 안내하는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자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결제를 마쳤을 때와 폐기물 수거를 끝냈을 때 등 2회에 한해 발송된다.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할 때도 수거 지연에 대한 안내 문자가 별도도 발송된다.
특히 문자 알림을 통해 수거업체 전화번호도 알 수 있어 수거 관련 문의도 편리해진다.
공단은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거쳐 시행을 결정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은 고객 제안을 채택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