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2년(2016~2017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 약 1000여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의령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령군 귀농귀촌실태조사는 3월 중 경남지방통계청과의 기술지원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사대상 명부 확정 및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등 사전 준비절차를 거쳤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의령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 및 의식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