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억원으로 78.39% 늘었고, 순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더불어 회사는 5월 납입된 유상증자 자금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 비율도 86%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사들의 투자 증대와 내부 비용 절감 등 노력을 통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기존 OLED 장비 사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